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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2-10-24 16:40 조회수 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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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임 기관장 인터뷰 | 유경종 심장혈관병원장 <자기 희생 통해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자기 희생 통해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신임 기관장 인터뷰 |  유경종 심장혈관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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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 심장혈관병원에서 근무해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임 유경종 심장혈관병원장은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심장혈관병원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증축 등 많은 외적 발전을 해왔다. 유경종 심장혈관병원장은 이제는 내실, 즉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실을 다져, 세계적인 심장전문병원으로 도약할 힘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심장혈관병원의 모든 가족들이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그는 ‘나만 최고’는 원치 않는다. 나만 생각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모두 함께 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 존중하며, 동료를 감싸고 도와 주는 분위기를 말하는 것이다.


 “직원 모든 분들이 자기의 가정보다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병원 생활의 모든 것이 행복할 순 없지만, 최대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 심장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은 죽음의 경계선에 서 있다고 느껴, 어떤 진료과 보다도 환자 및 환자 보호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말한다. 심장혈관병원의 의료진들은 항상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가끔 위축되는 의료진을 볼 수도 있고, 특히 열심히 일하는 의료진의 경우 더욱 더 많은 불만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기죽지 않고 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심장혈관병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좀 더 강도가 높은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의료진들도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 원장은 “세브란스는 주인이 없는 병원”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일하는 의료인들은 새벽 6시에 회진을 시작해 7시전에 끝내고 자기 본연의 일을 시작하는 의사들이 많다며, 그들이 스스로 심장혈관병원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일하기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주인이 있는 병원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주인이 없으면서 모든 사람들이 주인인 심장혈관병원. 그것이 바로 심장혈관병원이 오랜 역사 속에서 정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유 원장 자신도 임기 동안 ‘자기 희생, 자기 양보’의 리더십을 펼칠 계획이며, 내가 좀 더 양보하고 내가 좀 더 희생한다면 사람들이 따라 올꺼라 믿는다고 밝혔다. 자기 스스로가 최고가 되는 것보다 교직원들을 최고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제 욕심을 버리고 직원들을 성장시키겠습니다. 심장혈관병원 가족들이 다른 외부로부터 칭찬을 듣는 것이 어찌보면 제가 칭찬을 받는 것이니까요”


 유경종 심장혈관병원장은 인터뷰 마지막에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직장에 출근하는 것이 즐거운 그런 직장을 만들겠습니다”


 각자가 맡은 바 직무에서 즐겁게 일하며 최선을 다한다면 ‘최고의 병원’이라는 단어는 저절로 쫓아 온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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